오이도 방파제 칼제비 칼국수 맛집 여기로 정착. 덤 해물파전

오이도 방파제 칼제비

 
 
오이도에 가면 꼭 먹고 온다는 메뉴 "칼국수"
지인을 통해 오이도 맛집 정보를 입수,
방파제 칼제비가 유명하다는 얘기에
주말 이용 가족 모두와 방문하였다.
 
단독 3층 건물로 외관은 깔끔하였고
필로티 주차장이 있어 주차에 어려움은 없었다. 
 
 
안내에 따라 입구에 들어서니 3층 건물답게 자체 엘레베이터가 있어 층 이동이 자유로와 첫인상이 좋았다.
(다리가 불편한 막내에겐 엘베 유무에도 재방문 여부가 달라진다.)
 
 

2층 매장이 넓고 큰 통유리로 되어있어 뷰가 아주 좋은편.
테이블이 큼직해 대가족도 무리가 없다.
 
 
 
 

오이도 방파제 칼제비 대표메뉴

방파제 칼제비 메뉴판

반응형

메뉴가 깔끔하다.
칼국수를 시키면 덤으로 파전이 나오는 느낌으로 세트가 되어있다.
 
 
 
 

주문을 하고난 후
안나오면 섭섭할 칼국수집 첫 한술
단짠고소한 보리밥이 나온다.
 
고추장을 마음껏 넣어 비빈다😊
 
 
 
 
 
 
 
 
 
 
 
 
 
 
 
 
 

보리밥에 진심

 
 
 
 

먹을 생각에 신이난 우리들

보리밥 한술씩 뜨고
칼국수를 기다리며 도란도란 얘기도 나눠본다.
 
 
 
 

엄마만 신이 남.
막내는 어딘가를 계속 응시중-
 
 
 

뭘그렇게 넉 놓고 보나 했는데 이곳의 볼거리 서빙로봇이 열일 중이였다.
직원 분들이 작동해 주시면 음식을 로봇이 가져다준다.
테이블도 잘 찾고 아주 신통방통 함....!
 
 
 
 
 

쿨하게 떠나는 서빙로봇 뒷태

 
 
 
 

비오는날 파전은 못 참지

서빙 로봇이 가져다준 해물파전 냠냠
오징어와 파전이 적절히 있어 고소하고 맛있다.
 
 
 
 

가마솥 같은 넓직 한 그릇에 푸짐히 담겨나온 칼국수
 
오이도 방파제 칼제비는 오징어 먹물을 사용해 면을 만들어 면의 색깔이 검정색을 띈다.
 
알고먹는 우리밀로 만들어낸 면이라 그런지 더 쫠깃쫠깃 함.
수제비가 섞여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그래서 메뉴 이름이 칼제비 였고만-!
 
 
 
 
 
 
 
 
 
 
 
 
 

미식가인 막내도 
파전이며 칼제비며 맛있게 먹어주었고
 
로봇 바라기처럼 한눈 파는법 없이 쭉...눈인사를 해주었다.
로봇이 다했던 오늘 식사;;
막내가 하염없이 얌전했으니..로봇 땡스..
 
 
 
 
 

부슬부슬 내리던 비도 그치고
비에 젖은 오이도가 보이는 풍경이 아주 운치 있었다.
 
오이도 방파제 칼제비에서는 3F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시간상 방문하지 않았고 다음을 기약했다. 
 
 
 

서빙 로봇이 있고 엘베가 있던 깔끔한 오이도 칼국수 맛집 방파제 칼제비
오이도에 방문한다면 한번쯤 가볼한곳으로 추천할수 있을것 같다.

-위치 : 경기 시흥시 오이도중앙로 82-1 2층 방파제칼제비
-전화 : 0507-1365-4417
(상단 사진출처:네이버)